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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발길 가는 곳
의성 산수유마을의 산수유 꽃이 한창이지만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축제를 취소하였으니 마을 출입을 자제하여 달라는 현수막이 붙어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산수유마을을 찾아 와 이곳 저곳 꽃을 찾아 돌아다닙니다. 휴일이면 차량 주차를 하기 어려울 정도의 사람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유채꽃이 피어나는 노오란 꿈 마을입니다.
강릉바우길 대관령 국민의 숲길을 걸었습니다. 3월도 하순에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숲길에는 눈과 어름이 있어 걷기에 조금 위험한 곳도 있습니다. 이 길은 우리나라 산림조성의 역사와 잘 가꾼 숲길의 전형을 보여주는 구간이며, 고원지대에서 보기 힘든 넓은 암반 사이로 물이 흐르는 계곡을 따라 걷다가 끝없이 이어지는 낙엽송과 전나무 숲 사이로 난 오솔길을 걸으면 숲길 걷기의 행복도 길따라 끝없이 이어지며, 겨울에는 눈길로 아름답고, 봄부터 가을까지는 철마다 달리 피어나는 야생화가 이 길을 찾는 길손을 반긴다고 바우길에서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길은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 하행선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앞에서 시작합니다. 대관령 국민의 숲길 안내도입니다.(바우길 홈페이지에서 캡쳐) 공식적인 거리는 10.1킬로미터로서..
단양의 느림보강물길 일부와 아직은 완공이 되지 못한 달맞이길을 걸어 봅니다. 단양 장미터널길 입구 느림보강물길을 시작합니다. 수양개역사문화길이라 명명된 느림보 강물길 상진리 지역을 걸으면 단양의 명물인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눈에서 떠날 줄을 모릅니다. 돛단배를 형상화한 ..
오전에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걷고 산정호수로 이동하여 점심 식사 후 산정호수길을 걷습니다. 산정호수둘레길은 가볍게 가족과 함께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산정호수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작은 빙벽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한화리조트 주차장에서 산정호수를 걷기 위해 갑니다. 산..
경기도 연천과 포천, 강원도 철원을 흐르는 한탄강 지역은 비둘기낭 폭포 등 지질명소가 24곳이 있습니다. 각 지역별로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조성하고 있으나 예산 등의 문제로 아직은 전체 길이 이어지지 않고 내년에야 완성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포천의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걷습니다...
오늘도 아침 일찍 헤호에서 양곤으로 가는 비행기를 탑니다. 역시 좌석 지정없이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 앉아 갈 수 있습니다. 양곤은 미얀마의 경제 중심지이며 500만의 거대한 도시입니다. 2005년 수도를 네삐더로 옮기기 전까지 미얀마의 수도이기도 하였습니다. 로까찬타 파고다 입니다...
인례 호수의 서쪽에 위치한 인땡 지역은 흙의 질이 좋아 현지인들 사이에선 옹기 굽는 마을로 유명한데, 이곳에 건축 시기를 알수 없는 사원과 불탑들이 1,000여기가 남아있습니다. 원주민 부족이 나무를 등에 지고 갑니다. 인땡 유적지의 불탑입니다. 불탑 안에는 부처님이 모셔져 있습니..
만달레이에서 약 30여분간 아침 비행기를 타고 헤호로 갑니다. 이 비행기는 좌석지정이 없어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헤호에 도착하여 낭쉐지역에 있는 호텔에 우선 여장을 풀고 호수로 나갑니다. 오늘 하루 인례 호수에서 일정을 보내야 하는 보트가 기다리고 있는 선착장..
만달레이는 미얀마 국토의 가운데에 위치 온갖 산물이 풍부하고 여러 왕조들이 주변 지역에서 흥망성쇠를 거듭하여 수많은 역사 유적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쿠도도 파고다 입니다. 사원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고양이가 사원 앞을 막고 있습니다. 미얀마는 어디를 가든 개와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