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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발길 가는 곳
신안 12사도 섬티아고 순례길은 이어져 갑니다. 필립의 집입니다. 내부의 기도 공간입니다. 순례길을 가면서 본... 맨드라미가 핀 너머로 섬과 산이 보입니다. 요한의 집입니다. 꽃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베드로의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 베드로의 집입니다. 왼쪽의 남녀 천사는 무엇을 표한 것일까요? 베드로의 집 내부입니다. 그리스 산토리니의 종이 여기에 와 있습니다. 베드로의 집을 떠나며 뒤를 돌아 보았습니다. 안드레아의 집을 가기 위해 야트막한 언덕을 넘어갑니다. 안드레아의 집입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분히 생각에 잠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병풍도로 가는 길입니다. 안드레아의 집에서 야고보의 집을 가야하지만 왕복 1.2킬로미터의 길이라 보기선착장의 뱃 시간을 맞추지 못할 것 같아 야고보의 집..
신안군에서는 소악도를 비롯한 5개섬에 베드로와 안드레아, 야고보, 요한 등 12사도 이름을 딴 작은 예배당 조형물을 설치하고 12Km정도의 순례자의 길을 조성했습니다. 송공항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소악도로 갑니다. 신안 12사도 섬티아고 순례길 안내도입니다. 소악도로 가는 배에 승선을 합니다. 우리도 떠나지만 저 배도 어디로인가로 떠나고 있습니다. 하얀 포말 뒤로는 송공 선착장이, 왼쪽으로는 1004대교가 보입니다. 떠남은 항상 설레임으로 가득합니다. 1004대교밑을 지나왔습니다. 양식장 뒤로 1004대교가 떠날 줄을 모릅니다. 오래 걸리지 않아 배는 소악도 선착장에 길손들을 내려 놓습니다. 순례자의 카페 `쉬랑께`가 눈길을 잡습니다. 프랑스어인가 했더니만 쉬어가라는 뜻입니다. 유다 다테오의 집입니다. ..
영주 무섬마을은 태백산에서 이어지는 내성천과 소백산에서 흐르는 서천이 만나, 산과 물이 태극모양으로 돌아나가는 형세가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섬과 같다고 하여 무섬이라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어 있고 마을과 물이 이어지는 길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마을길과 둑방길이 같이 갑니다. 무섬마을로 들어오는 수도교입니다. 무섬마을 마을 헌장입니다. 박남 박씨와 선성 김씨의 집성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무섬마을 앞을 흐르는 내성천입니다. 둑방길을 따라 걷습니다. 둑방길에는 이러한 시들이 지나는 이들의 눈을 잡습니다. 낙동강을 이루는 천과 강 등이 이러한 모래톱으로 풍경을 자아냅니다. 코로나 19로 혼자 놀면서도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또 어떤 놀 꺼리가 있나 찾아 봅니다. 무..
영덕 메타세콰이아숲은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에 있으며 개인이 조성한 숲입니다. 숲 주변에는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고 입장은 무료입니다. 숲을 돌아봅니다. 탐방객들이 쉴수 있도록 벤치 등도 있어 한가로이 숲을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숲을 둘러보는데 달리 설명은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메타세콰이아숲 주변으로는 측백나무와 편백나무도 식재가 되어 있습니다. 전망대로 오르는 길입니다. 약 280개의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거미줄이 기하학적으로 묘하게 쳐져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본 축산항 방향입니다. 멀리 봉긋하게 보이는 봉우리가 죽도산입니다. 내려갈 때는 계단길을 피해 편안한 길을 택합니다. 소나무숲으로 쌓인 길입니다. 다시 메타세콰이아숲으로 내려 왔습니다. 이 곳 메타세콰이아숲은 나무가 그리 크진 않지만, 가족들..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은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로 2019년도에 등록되었습니다. 세미원의 명칭은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옛 성현의 말씀에 기원하였다고 안내 팜프렛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미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매표를 하고 불이문을 통해 들어갑니다. 양평 군민은 무료입니다. 태극문양에 글이 적혀 있습니다. 불이문을 지나면 이렇게 예쁜 징검다리를 갑니다. 장독대분수입니다. 연꽃을 보러갑니다. 아직 많이 피지는 않았습니다. 연꽃만이 세미원에 피란 법은 없습니다. 세한정으로 갑니다. 세한정에서 본 배다리입니다. 세한정에서 본 두물머리 방향입니다. 배다리입니다. 배다리를 건너며 본 풍경입니다. 배다리를 건너서 두물머리로 가면서 본 풍경입니다. 두물머리로 가는 길에도 연꽃..
원주 한솔 오크밸리 조각공원과 산책로를 다녀왔습니다. 오크밸리는 수두권에서 가깝고 또 뮤지엄 산이 있어 많이 찾아 오는 곳입니다. 지금은 또 골프장의 푸른 잔디가 눈을 시원하게 하여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차장에서 조각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공원으로 올라가면 조각품들이 반깁니다. 작품명과 작가의 이름은 생략하겠습니다. 푸른 잔디 위로 작품들이 여유있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조각공원에서 본 리조트 건물입니다. 조각공원의 길을 따라 가며 작품들을 둘러 봅니다. 조각공원을 둘러보다 보니 마운틴 파크라고 이름지어진 산책로와 등산로가 있어 조각공원에서 나와 그리로 갑니다. 숨길이라 이름 붙여진 산책로 입구입니다. 계단을 올라 갑니다. 숨길(산책로) 1킬로미터 편도 15분이 소요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작은..
삼척 오랍드리산소길은 총 5개코스 약 20여킬로미터로 삼척시청을 중심으로 하여 원형으로 도는 순환형 길입니다. 오전에 무릉계곡길을 걸은 후 오후에 오랍드리산소길을 전 코스를 걷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2.3코스를 걷습니다. 2코스 봉황산길의 출발점인 봉황산 산림욕장 입구입니다. 시작부터 가파른 시멘트 포장길이 지그재그로 이어집니다. 길 옆으로는 나무들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습니다. 오르막길이 길게 이어지지 않아 다행입니다. 참 운치있는 길입니다. 오르막을 오르고 본 삼척시내입니다. 봉황산 산림욕장이라 이리저리 길이 많이 있습니다. 맨발로 걷는 건강지압길도 있지만 갈길이 바쁘므로 그냥 지나갑니다. 숲의 풍경입니다. 유아숲체험장입니다. 삼척시의 지형도를 목재로 형상화 하였습니다. 오랍드리산소길의 안내입니다..
무릉계곡(東海 武陵溪谷)는 강원도 동해시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호암소로부터 시작하여 용추폭포가 있는 곳까지의 약 4km에 달하는 계곡이다. 2008년 대한민국의 명승 제37호로 지정되었다. 고려시대 동안거사 이승휴가 살면서 《제왕운기》를 저술하였고, 조선 전기 4대 명필가 중 하나인 봉래 양사언의 석각과 매월당 김시습을 비롯한 수많은 시인묵객들의 시가 1,500여평의 무릉반석에 새겨져 있는 등 역사적 가치가 큰 명소이다. (출 처 : 위키백과) 무릉계곡 매표소입니다. 체온을 측정 후 입장이 가능합니다. 무릉계곡의 풍경입니다. 숲길을 걸어갑니다. 무릉반석에 새겨진 양사언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 금란정입니다. 무릉반석입니다. 두타산 삼화사 일주문을 지납니다. 다리를 건너 삼화사로 갑니다. 다리를 ..
원주굽이길 원4코스 명봉산둘레길을 갑니다. 명봉산둘레길은 `‘봉황이 소리 내어 운 산’이라 불리며, 험하지 않으면서 자연경관을 유지한 때묻지 않은 산으로 메나동과 동화골로 흐르는 계곡이 좋고, 북서쪽의 간현과 판대역에서 바라보는 원경이 매혹적이다. 코스의 출발지인 동화수목원 내에는 향기원, 전시온실, 약용식물원 등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고 원주굽이길에서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봉명산둘레길의 시작은 동화마을수목원 주차장에서 계단을 따라 오르는 길과 시멘트 포장 도로를 따라 오르는 길이 있는데 굽이길에서는 시멘트포장 도로를 따르라고 합니다. 원주굽이길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봉명산둘레길 안내도입니다. 고도가 서서히 높아지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 어느쪽으로 가도 급경사이긴 마찬가지입니다. 시멘트 포장..
원주굽이길 제14코스 용소막성당길을 걸었습니다. 용소막성당길은 `신림면 구학리에서 시작해 구학ㆍ금창임도길을 따라 신림공원까지 연결되는 길로 중간에 용소막성당 인근을 지나가고 신림역을 경유하는 아름다운 길이다. 신림면(神林面)은 치악산의 성황신(城隍神)을 수호신으로 모시던 서낭숲이 있는 지역으로, 성남리의 성황림(城隍神)은 이 숲에 신이 산다고 믿어지는 곳으로, 이에 연유하여 마을 이름도 신림(神林)이 되었다고 한다.`고 원주굽이길에서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길은 석동종점에서 방학리로 갑니다. 원주굽이길에서 캡처한 용소막성당길 안내도입니다. 고도차이가 많이 나지만 완만한 오름길이라 그리 힘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습니다. 수레국화입니다. 길을 시작하자마자 길가에 야생화들이 눈길을 끕니다. 어느 묵밭에 개망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