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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발길 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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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늦어서인지 매화꽃은 자취를 감춰가고 있었지만 구례와 하동을 잇는 벗꽃길에는 벗꽃이 만개하여 매화꽃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조금은 달래어 주었습니다. 구례와 하동을 잇는 벚꽃길입니다. 그렇지만 도로확장공사로 인해 벚꽃들이 많이 훼손되어 예전의 기억만을 간직하고 간 분들은 실망에 실망을 거듭할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진은 하동읍에서 구례로 향하는 도로입니다. 광양의 매화마을의 홍쌍리 매실가입니다. 매화꽃이 거의 저서 주변만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홍쌍리 매실가에서 본 섬진강 풍경입니다. 홍쌍리 매실가 이곳저곳을 특별한 설명없이 둘러 보겠습니다. 매화마을의 매화꽃을 보지 못한 조금은 아쉬운 여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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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 한방치유숲길을 걷습니다. 의림지 한방치유숲길의 안내도입니다. 의림지 한방치유숲길은 솔밭공원에서 한방생태원을 지나 약초원을 돌아오는 길이지만 오늘은 의림지 전용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걷기를 시작합니다. 의림지 솔밭공원입니다. 여름철이면 어린이들과 함께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하기에는 그만입니다. 솔밭공원 한 켠의 새집 모형들이 눈길을 끕니다. 솔밭공원이 끝나는 곳에 비룡담 저수지로 올라가는 목재 데크길이 있습니다. 완만하게 지그재그로 설치되어 있어 휠체어 등으로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비룡담 저수지 제방의 조형물입니다. 저수지 제방에서 본 솔밭공원입니다. 비룡담 저수지의 데크길입니다. 솔밭공원에서 비룡담 저수지 데크길을 지나 한방생태숲까지는 물안개길이라고 합니다. 비룡담 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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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은 `성 베네딕도회 오딜리아 연합회에 속한 하나의 자치 수도원(Abbatia)으로 정식 명칭은 ‘성 베네딕도회 왜관 성 마오로 쁠라치도 수도원’이다. 보통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혹은 그냥 줄여서 ‘왜관 수도원’이라고 칭한다. 성 마오로와 성 쁠라치도는 베네딕도 성인의 두 직제자로서 왜관 수도원은 이 두 분을 주보성인으로 모시고 있다. 왜관 수도원은 한국전쟁으로 인해 흩어졌다가 다시 모인 이북 덕원 수도원과 만주 연길 수도원 수도자들에 의해서 1952년 7월 6일에 현재의 왜관에서 설립되었다.` (출 처 : 성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수도원은 단체 또는 가족 단위, 개별 방문이 허용되며 미사에도 참석할 수 있습니다. 구 성당입니다. 1928년에 건축되어 성당으로 사용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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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머리산길은 `원주기업도시 외곽에 자연적으로 형성돼 있던 기존 등산로를 정비·보완하고 새로운 길도 내어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산책로다. 코스 대부분이 완만한 경사로 이뤄져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으며, 특히 기업도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원주기업도시 전경과 바람머리 산에서 내려다보는 섬강의 수려한 풍경은 코스의 백미로 꼽힌다.`고 원주굽이길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원주굽이길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바람머리산길 안내도입니다. 공식적인 거리는 10.0킬로미터입니다. 바람머리산길의 고도표입니다. 원주굽이길에서는 완만한 산길이라고 하였지만 연속적인 경사길이,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조금은 힘들수도 있습니다. 창대고개삼거리에서 출발하여 시계반대방향인 신촌생태통로를 지나야 하지만 방향 감각의 착각으로 역방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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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원주굽이길 26코스 360킬로미터를 걷고 완주증을 받은 후 그 후 추가된 4개 코스 중 원12코스 북원역사길을 걷습니다. `북원역사길은 말 그대로 선사시대에서 현대까지의 북원문화의 꽃을 피운 원주의 자취를 따라 걸을 수 있는 코스다. 원주역사박물관, 봉산동당간지주, 강원감영, 원주역급수탑, 원주향교, 원동성당, 추월대, 자유·중앙시장등 원주의 도심을 순례하며 원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느낄 수 있는 멋진 걷기여행` 이라고 원주굽이길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원주굽이길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북원역사길의 안내도입니다. 공식적인 거리는 11.8킬로미터입니다. 원주역사박물관을 먼저 둘러봅니다. 최규하 전 대통령이 타던 승용차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원주 학성동 철조 석가여래좌상입니다. 개관20주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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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호반나들이길은 안동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 2013년 12월에 준공한 약 2킬로미터의 호반길입니다. 안동 호반나들이길에서는 1점의 국보와 2점의 보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안동물문화관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월영교에서 영락교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호반나들이길은 월영교에서 법흥교까지 약 2킬로미터에 이르는 데크길입니다. 그렇지만 월영교를 건너지 않고 안동댐 방향으로 갑니다. 강변의 조형물입니다. 영락교 너머로 안동댐의 수문이 보입니다. 영락교를 건너 안동 민속박물관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안동 호반의 강바람을 시원하게 맞이하여 주던 배들도 겨울을 맞아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있습니다. 민속박물관 앞의 천하대장군과 천하여장군입니다. 육사 시비입니다. 이육사는 퇴계 이황의 14대 손으로 안동시 도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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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경천섬은 낙동강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따라 쌓여 형성된 20만제곱미터의 섬으로 그 주위를 3개의 탐방로와 섬내의 탐방로를 통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경천섬 탐방로 종합안내도입니다. 오늘은 제2코스로 경천섬 주위를 한바퀴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경천섬 주차장의 표지석입니다. 주차장에서 왼쪽으로 자전거박물관 방향으로 갑니다. 강 건너로 주막촌과 함께 산 중턱의 학 전망대가 보입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앞을 지나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임시 휴관입니다. 낙동강 둔치에 조성된 오토캠핑장입니다. 상주자전거박물관 앞의 경천교를 건너 갑니다. 자전거의 고장답게 다리도 자전거로 장식해 두었습니다. 낙동강의 바위 절벽입니다. 다리를 건너며 본 자전거박물관 모습입니다. 요즈음에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거의 모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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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방사역에서 죽령마루를 지나 단양의 죽령 옛길을 이어서 갑니다. 죽령생태공원입니다. 단양쪽 죽령마루에는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와 넓직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신축중인 소백산 단양죽령휴게소입니다. 죽령전망대에서 생태공원옆을 지나 길을 따라 갑니다. 죽령산신당입니다. 죽령산신당의 안내입니다. 소백산 죽령 옛길 단양구간은 죽령마루에서 대강면사무소 앞 까지 입니다. 비가 내리고 있어 나뭇가지에 물방울이 맺혀 있습니다. 비에 젖은 길을 우산을 받쳐 든 사람이 걸어가고 있습니다. 굽이굽이 돌아가는 길이 운치있지만 아쉽게도 포장도로가 이어집니다. 마을 주민들을 위해서는 포장길이 어쩔 수 없는 방편입니다. 보국사지의 석조여래입상입니다. 통일신라 불상의 양식을 보여주고 있지만 정확한 연대는 알 수가 없으며 비지정문화재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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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령 옛길』은 에 ‘신라 아달라왕 5년(서기 158년) 3월에 비로소 죽령길이 열리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에 ’아달라왕 5년에 죽죽이 죽령길을 개척하다 지쳐서 순사했고 고개마루에는 죽죽의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 있다‘고 전해지는 오랜 역사의 옛길이다. 죽령 지역은 삼국시대 고구려와 신라의 국경 지역으로 오랜 기간 고구려와 신라의 영토 분쟁지역이었는데, 신라 진흥왕 12년(서기 551년)에 신라가 백제와 연합하여 죽령 이북 열 고을을 탈취한 기록과, 그 40년 뒤인 영양왕 1년(서기 590년)에 고구려 명장 온달(溫達)장군이 자청하여 군사를 이끌고 나가면서 “죽령 이북의 잃은 땅을 회복하지 못하면 돌아오지 않겠다”고 다짐한 기록 등이 에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그 당시 얼마나 중요한 요충지였음을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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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맹추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단양강 잔도길, 단양읍 상진리 직행정류소에서 시루섬이 보이는 곳까지 잔도를 거쳐 왕복을 합니다. 멀리로 단양강 위로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보입니다. 단양강이 강추위로 꽁꽁 얼어붙어 있습니다. 배의 형상을 한 조형물 위로 단양의 깃발과 만천하 스카이워크도 보입니다. 단양의 명물인 쏘가리의 조형물도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잡습니다. 단양강, 공식명칭은 남한강입니다. 각 지자체마다, 국립지리원 지명에도 없는 각 지역의 이름을 따서 명칭을 붙이는 것이 지자체가 시작된 이후 다반사로 이루어 지고 있어 타 지역의 이들에게는 혼란을 주고 있기도 합니다. 1985, 충주댐 준공과 함께 옛 단양에서 현 단양으로 이주한 해입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입니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한 사람도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