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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발길 가는 곳
봉화 낙동강 원시비경 탐방로는 임기교에서 출발하여 낙동강 시발점 테마공원까지 17.03Km입니다. 오늘은 낙동강 원시비경 탐방로 2구간을 걷습니다. 탐방로 안내도입니다. 낙동강 시발점 테마공원의 안내입니다. `낙동강 오리알`처럼 낙후된 봉화의 모습을 표한 조금은 서글픈 뜻을 내포하고 있지만 희망의 꿈을 품고 도약하겠다고 합니다. 테마공원에서 길을 시작하여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갑니다. 다리에서 본 낙동강의 상류 모습입니다. 하류쪽으로 보이는 것은 낙동강래프팅 앞의 명호이나리출렁다리입니다. 길은 강가로 이어지며 바닥은 모래로 되어있어 걷기는 참 편합니다. 주민들의 차량 통행이 많은지 길이 다져져 있고 전신주도 길과 함께 갑니다. 낙동강의 바위들이 오랜 세월 물에 닳고 닳은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강에는 ..
영양 자작나무숲은 1993년에 조성된 약 30ha 면적에 국내 최대 규모이며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보다 3배나 큰 규모라고 합니다.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마을 임시 주차장에서 자작나무숲까지는 4.7Km로서 여기서 부터 약 1.5Km까지 차량이 들어갈 수 있으나 주차장 공간이 협소하고 오가는 길이 1차선의 도로로서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교행하기기 쉽지않아 이 곳 임시주차장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시 주차장에서 마을길을 따라 갑니다. 신원 9.7Km라는 이정표가 있어 길을 따라가면 신원리에 당도하는 모양입니다. 장수약수터입니다. 수질검사는 하지 않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사방댐의 물이 흘러내리다 빙폭이 되어 있습니다. 넓지 않은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고 바리케이드가 차량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제천 용두산 임도, 또는 피재임도라고도 합니다. 물안이골 숲탐방로에서 걷기를 시작합니다. 물안이골 탐방로에서 송한재로 가는 길은 약 1.9Km로 급한 경사로 되어있어 많은 이들이 피재에서 송한재로 가는 완만한 오름길을 선호합니다. 처음의 숲길은 오름이 없이 편안함을 줍니다. 응달지역에는 눈이 녹지않고 쌓여 있기도 합니다. 탐방로 주변으로는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골짜기를 흐르던 물들은 추위에 그대로 얼어붙어 얼음폭포(?)를 만들어 보입니다. 편안하게 가던 길이 계단으로 변한 것을 보니 이제부터는 숨을 몰아쉬어야 할 모양입니다. 약수터가 있고 컵도 마련되어 있지만 수질검사 흔적은 없어 그대로 마시기에는 그렇습니다. 아직은 숨을 몰아쉬질 않아도 되는 모양입니다. 안전바가 설되된 곳이 나오고 경사도..
인터넷에서 청옥산을 검색하면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 `동해의 두타산 청옥산.` 그리고 `봉화의 청옥산`이 나옵니다. 오늘은 봉화의 청옥산 명품숲길을 걸으러 갑니다. 청옥산 숲길안내소가 있는 곳에서 청옥산 명품숲길 걷기를 시작합니다. 숲길따라 이야기따라~ 숲해설가와 함께 아름다운 숲길을 즐기시라 합니다. 숲길 안내소입니다. 안내소를 지나 임도를 따라 잠시 걷습니다. 임도를 벗어나 숲길로 들어서면서 계곡을 따라 갑니다. 계곡물이 얼어 있습니다. 활엽수숲길입니다. 활엽수의 잎은 다 떨어지고 가지만이 남아있어 조금은 쓸쓸한 느낌이 듭니다. 오랜 세월 몸이 다 사그러진 금강소나무의 둥치입니다. 단풍나무숲길입니다. 가을에 오면 정말 예쁘게 물든 단풍을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수령이 제법된 나무들이어서인지 ...
진천 초평, 나무꾼 옛길-농다리 초롱길을 갑니다. 초평 다목적 광장 앞의 초평저수지 풍경입니다. 저수지 위로 얼음이 얼어 있어 낚시꾼이나 오가는 배는 볼 수가 없습니다. 진천군 청소년 수련원 방향으로 가면 좌측으로 초평호 둘레길 안내와 함께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옵니다. 처음부터 오르막길이 시작되어 약 5백여미터를 올라갑니다. 길 흔적이 있기는 하나 낙엽으로 덮혀있어 조금은 애매한 곳도 있습니다. 출발지에서 5백여미터를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오고 진천군 청소년수련원 방향으로 능선을 타고 갑니다. 능선길은 고도는 높지 않지만 잦은 오름과 내림길이 있습니다. 소나무보다는 참나무류의 활엽수가 주종을 이루고 있어 길과 주변으로는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쉼터 정자가 마련이 되어 있어 주변 풍경을 보며 잠시..
괴산 달래강 물빛길은 금년도에 개통된 따끈따끈한 길입니다. 달래강 물빛길은 1,2,3코스로 구성되어 공식거리는 15.25Km로서 달천(달래강)을 따라 걷는 길입니다. 충청북도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를 거점으로 달래강 양안에 조성된 길을 따라 원점 회귀합니다. 참고로 괴산지역민들은 달천을 괴강이라고 부릅니다. 괴강가로 새로이 개설된 도로변 보행로를 따라 제월리 방향으로 갑니다. 괴강의 풍경입니다. 제월리에서 강변 데크길을 갑니다. 이길을 신문에서는 달래강 물빛따라 고향가는 길이라고 하였습니다. 데크길 전망대에서 본 괴강의 풍경입니다. 강 둔치에는 갈대밭입니다. 강변길을 잠시 걸어갑니다. 보이는 곳은 제월대이며 그 위로는 고산정이 있습니다. 고산정 아래의 바위 절벽인 제월대입니다. 제월대 표지석입니다. 이 곳에..
지난 10월에 옥순봉 출렁다리가 개통되어 제천의 핫한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옥순봉 출렁다리와 옥순대교를 가장 멋있게 조망할 수 있는 곳이 옥순봉 전망대라고 합니다. 옥순봉 전망대를 가기 위해서는 제천과 단양의 경계인 계란재에 조성된 국립공원 주차장에서 시작됩니다. 차량을 주차하고 계단길로 올라 갑니다. 국립공원 어떤 곳에서는 주차비를 받지 않으나 이 곳에서는 주차비를 받고 있습니다. 포장이 된 숲길을 따라 오르막을 오릅니다. 오르막길이 끝나면 가건물이 나오고 뒤로 보이는 계단을 올라갑니다. 계단길에서 보이는 제비봉 방향입니다. 구담봉과 옥순봉 삼거리입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옥순봉이지만 잠시 구담봉 방향으로 가 봅니다. 중간 가운데의 봉우리가 구담봉이고 뒤로는 말목산입니다. 강 건너 멀리로 봉긋하게 ..
제천 청풍호자드락길(1코스 작은동산길)은 청풍면 만남의 광장에서 시작된다. 청풍호 아래 이곳의 61개 마을이 호수 깊숙히 잠들어 있으며, 그 호수 옆 작은 길을 걸으면 제천의 명품 길임을 알 수 있다. 작은동산에 오르면 아기자기한 섬같은 산들과 호수의 수면이 닿는 선들이 마치 그림같은 길이다. 고 청풍호자드락길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청풍호자드락길 1코스 작은동산길은 만남의광장에서 청풍랜드로 걷기를 시작합니다. 강 건너로 비봉산이 보입니다. 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타면 비봉산 정상까지 손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보는 주변 풍경은 `과연`하며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잠시 후엔 만남의 탑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길을 따라가면 좌우로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조각 작품 중의 하나입니다. 강변길을 ..
제천 청풍호자드락길(5코스 옥순봉길)은 녹색마을길이 끝나는 용담폭포에서 내려와 `금수산 탐방로`라고 적힌 상천리에서 출발, 청풍호와 옥순봉 절경이 펼쳐지는 옥순대교까지 이어지는 길이며, 호수 주변에 쉼터가 잘 조성되어 있고 차도 다닐 수 있는 길이다.고 청풍호자드락길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용담폭포 표지석에서 녹색마을길을 마치고, 다시 상천리로 내려갑니다. 상천리로 가는 도중 보문정사의 당우입니다. 안개가 서서히 걷히면서 용담폭포의 바위들이 보입니다. 상천리에서 가장 오래된 산수유나무를 지납니다. 청풍호자드락길의 설명에 의하면 여기가 옥순봉길의 출발점인것 같습니다. 회벽이 벗겨진 시골집에 `접시꽃 할미` 벽화가 있습니다. 마을길 주변에는 붉은 산수유 열매가 꽃처럼 보입니다. 다리 난간의 장식품들입니다. ..
제천 청풍호자드락길(4코스 녹색마을길)은 능강교에서 출발해서 상천 산수유마을에 있는 용담폭포에 이르는 길로써 봄에는 산수유 꽃의 정취가 따뜻한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 진달래 꽃과 바위, 소나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길이라고 청풍호자드락길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능강교는 청풍호자드락길 1, 2, 3, 4코스가 만나고 헤어지는 곳입니다. 4코스 녹색마을길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능강교에서 도로를 따라 설치된 보행로를 따라 가는데 아침 9시임에도 안개가 자욱합니다. 보행로는 잠시 걷고 도로변을 걷습니다. 차량들이 빈번히 오가는 곳이라 걷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느 양봉 농원을 지나는 곳에 이렇게 등이 매달려 있습니다. 금수산 한방힐링 테마공원이 있지만 그대로 지납니다. 솟대문화공간입니다. 주변 공원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