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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발길 가는 곳

오늘은 해파랑길 37구간이자 강릉바우길 7구간인 풍호연가길을 바우길 토요걷기 회원들과 함께 갑니다. 강릉바우길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7구간 풍호연가길의 안내도입니다. 코스길이는 15.4Km(소요시간 5~6시간)이며 난이도는 중급이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출발지인 학산오독떼기전수회관입니다. 이곳은 강릉바우길과 해파랑길 쉼터가 있어 잠시의 휴식을 취 할 수도 있습니다. 도로 건너편 굴산사지에는 학산 성황당이 있습니다. 양쪽으로 소나무숲이 우거진 도로를 잠시 걷습니다. 강릉 굴산사지 당간지주(보물)입니다.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돌로 만든 당간지주 중 규모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목련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소나무가 있는 운치있는 길을 지나 갑니다. 멀리로는 흰 눈을 머리에 인 산들이 보입니다. 담장에는 개나리들..

해파랑길 23코스는 영덕 고래불해변에서 울진 후포항까지 해변길을 따라 11.6Km, 소요시간은 4시간으로 해파랑길 중에서는 짧은 코스에 속하는 길입니다. 고래불 해변의 해파랑길 23코스의 출발지입니다. 고래불 해변에서 언덕길로 오르면 이처럼 펜션들이 자리잡은 길을 지납니다. 바구니에 담긴 견이 앞이나 보일런지요? 펜션촌을 지나면 도로를 따라 갑니다. 옛 7번국도가 4차선 도로가 새로이 생기면서 변해진 병곡휴게소의 모습입니다. 이전만 해도 차를 주차하지도 못할 정도로 번성했던 휴게소의 영광은 어디로 간 것인지... 아는지 모르는지 개나리가 철이 되었다고 꽃을 피웠습니다. 옛 7번 국도를 따라 갑니다. 멀리로 후포면 소재지와 희미하게나마 등기산 스카이워크도 보입니다. 들풀도 꽃을 피웠습니다. 밭둑의 소나무도..

의성 산수유마을의 생태 탐방로를 다녀왔습니다. 의성 산수유축제가 3.16일 부터 3월 24일까지 의성 산수유마을에서 열린다하여 지난 3월 15일 다녀왔습니다. 산수유마을 복합센터 부근의 `산수유마을` 표지석입니다. 산수유마을을 찾을 때마다 산수유만 보고 왔는데 이번에는 산수유마을을 중심으로 한 등산로인 숲실산과 전망대를 거쳐 산수유마을로 내려오는 생태 탐방로를 걸어 봅니다. 산수유마을 복합센터 왼편으로 도로를 건너 조금 가면 등산로 입구가 나옵니다. 산수유가 완전 개화는 되지 않았습니다. 등산로를 따라 조금 오르면 이런 개활지가 나옵니다. 이곳에서는 출발지인 화전 3리 마을을 볼 수 있습니다. 탐방로는 곧 시멘트 포장이 된 임도와 만나 함께 갑니다. 가파른 임도를 지나면 소나무숲을 만납니다. 수령이 얼마..

백두대간 협곡열차에서 내려 철암 탄광역사촌과 구문소를 갑니다. 철암역을 나오면 산소도시 태백, 관광지 출발지점이 보행로에 그려져 있습니다. 철암탄광역사촌 가는 길을 따라 갑니다. 얼마 걷지않아 도로 건너편에 철암 탄광역사촌이 조형물과 함께 나옵니다. 철암탄광역사촌 전경입니다. 철암탄광역사촌은 따로이 건물을 짓거나 한 것은 아니고 기존에 있던 상가 등 건물에 당시 생활상 등을 재현해 좋은 것입니다. 삐걱거리는 좁은 층계를 올라가면 얼기설기 쌓은 벽이 보입니다. 순대국밥집 앞에 광부가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실제 운영하는 찻집입니다. 무엇이 우리의 얘기일까요? 동리 마을 벽에 낙서를 하고 있는 소년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당시에 사용하던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 때는 저 큰 카세트 라디오..

백두대간 협곡열차(분천역에서 철암역까지)를 타기 위해 분천 산타마을로 왔습니다. 분천산타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의 조형물입니다. 물길 너머로 본 조형물들입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본 낙동강 풍경입니다. 봉화구간 숲길 안내소가 있지만 임시 휴무라고 합니다. 낙동정맥트레일 봉화구간의 안내도입니다. 그렇지만 지난 해의 수해로 승부역과 비동역 사이에 탐방로가 폐쇄되어 새로이 개설이 될 때까지는 기다려야 합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분천산타마을 이곳저곳을 돌아봅니다. 지붕의 색깔이 전부 빨간색입니다. 알파카입니다. 알파카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분천산타마을의 상징인 산타할아버지입니다. 산타할아버지의 썰매를 끄는 순록의 조형물도 있습니다. 산타 열차를 타고 어디로 갈까요??? 분천역입니다. 분천역 ..

봉화 청옥산 명품숲길의 설경을 올립니다. 청옥산 명품숲길의 주차장입니다. 숲길따라 이야기따라 ~ 숲해설가와 함께 아름다운 숲길을 걷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숲길 입구에서 임도를 따라 갑니다. 숲해설가의 집입니다. 오늘은 휴무인지 문이 잠겨 있습니다. 처마의 고드름입니다. 입구와는 달리 눈이 무척이나 많이 쌓여 있습니다. 임도에서 벗어나 숲길로 들어서면 계곡을 건너는 다리가 있습니다. 계곡의 모습입니다. 활엽수길이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금강소나무 둥치입니다. 아마도 수명을 다한 것이겠지요. 계곡의 풍경을 보며 길을 갑니다. 단풍나무 숲길입니다. 계곡의 바위 위로 눈이 수북수북히 쌓여 잇습니다. 명품숲길을 덮은 설경에 감탄만이 나옵니다. 깊이 쌓인 눈이 자꾸만 발길을 잡아당겨 청옥산 정상까지는 힘들 것 같아..

상주 MRF 4코스 나각산 숨소리길을 갑니다. 상주 MRF 이야기길 4코스 나각산 숨소리길의 안내도이지만 이것만으로 길을 찾아간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낙단보 주차장(낙동강변 먹거리촌 주변)에 차량을 주차하고 제방으로 올라 갑니다. 제방길을 따라 낙단보 방향으로 가다가 낙단보 쉼터에 이르러 길 건너편에 이정표가 보입니다. 마을로 이어지는 아스콘 포장길을 따라 갑니다. 전신주 등에 푸른색 페인트로 표시된 화살표를 따라 갑니다. 주변 농촌 들녘입니다. 삼거리가 나오고 항아리가 있는 곳에서 이정표를 따라 나각산 정상 방향으로 갑니다. 시멘트 포장 도로를 잠시 따라 갑니다. 산으로 오르는 입구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고로쇠를 받기 위함인지 소나무 밑둥에 이런 것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탐방로는 소나무숲길로 이어져 ..

국립중앙박물관 중국실은 '황하에서 꽃핀 예술' 이라는 주제로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실입니다. 고대 문화를 대표하는 옥기와 청동기, 종교 신앙을 보여주는 도용과 불비상, 공예기술이 집약된 칠기와 도자기를 전시하여 시대별 특징을 나타내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의를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명청 시대의 산수화, 화조화, 인물화 등의 작품을 전시하여 다채로운 중국 회화의 세계를 소개하였습니다. 더불어 휴게공간에는 명청 회화의 미디어아트 영상과 청대 학자의 방을 재현하여 당시의 미학적 품격과 취향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었다, 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중국실로 들어갑니다. 황하에서 꽃핀 예술이라고 합니다. 박산향로와 박산단지입니다. 박산은 중국 전설에 나오는 산입니다. 말 도용입니다. 말은 오랜 기간 사람과 가장..

영월 청령포를 둘러보고 주변의 계절정원길을 걸었습니다. 단종이 머무르던 곳 청령포의 전경입니다. 배를 타고 청령포로 들어갑니다. 서강변의 자갈밭을 지나 갑니다. 강변의 갈대밭 너머로 붉은 건물의 영월관광센터와 오른쪽으로는 청령포 매표소가 보입니다. 솔숲 가운데로 데크길을 따라 갑니다. 영월 청령포 숲이 2004년도에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하네요. 청령포 안내도입니다. 단종어소입니다. 단종어소 옆 데크길을 따라 갑니다. 관음송입니다. 관음송에 대한 안내입니다. 망향탑입니다. 단동이 청영포에서 유배 생활을 할 때 이곳에 올라 한양 땅을 그리며 쌓았다고 합니다. 망향탑 전망대에서 본 서강의 풍경입니다. 망향탑에서 노산대 방향으로 갑니다. 노산대 부근의 소나무입니다. 노산대는 ..

하늘재 옛길 충주구간을 걷고 이어서 문경구간을 걷습니다. 2023년 7월 하늘대 옛길 문경구간이 열렸습니다. 하늘재 정상에 설치한 계립령 유허비입니다. 야자매트가 깔려 있습니다. 포함산 자락을 갑니다. 수령이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소나무들이 줄지어 서있습니다. 장승도 있습니다. 하늘아래 첫 고개 하늘재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편안한 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나무숲의 향기도 맡으며 갑니다. 작은 계곡에는 다리도 설치하였습니다. 데크길이 나옵니다. 주변의 바위가 사각을 이루고 있습니다. 포함산 자락의 길이라 산세를 따라 길은 오르내림을 반복합니다. 경사가 있는 데크길을 올라갑니다. 데크길과 오솔길이 반복됩니다. 급한 경사의 내리막 데크길입니다. 주변의 관음사 건물이 보입니다. 그리로 들렸다 가는 길은 없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