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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발길 가는 곳
영월 청령포를 둘러보고 주변의 계절정원길을 걸었습니다. 단종이 머무르던 곳 청령포의 전경입니다. 배를 타고 청령포로 들어갑니다. 서강변의 자갈밭을 지나 갑니다. 강변의 갈대밭 너머로 붉은 건물의 영월관광센터와 오른쪽으로는 청령포 매표소가 보입니다. 솔숲 가운데로 데크길을 따라 갑니다. 영월 청령포 숲이 2004년도에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하네요. 청령포 안내도입니다. 단종어소입니다. 단종어소 옆 데크길을 따라 갑니다. 관음송입니다. 관음송에 대한 안내입니다. 망향탑입니다. 단동이 청영포에서 유배 생활을 할 때 이곳에 올라 한양 땅을 그리며 쌓았다고 합니다. 망향탑 전망대에서 본 서강의 풍경입니다. 망향탑에서 노산대 방향으로 갑니다. 노산대 부근의 소나무입니다. 노산대는 ..
하늘재 옛길 충주구간을 걷고 이어서 문경구간을 걷습니다. 2023년 7월 하늘대 옛길 문경구간이 열렸습니다. 하늘재 정상에 설치한 계립령 유허비입니다. 야자매트가 깔려 있습니다. 포함산 자락을 갑니다. 수령이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소나무들이 줄지어 서있습니다. 장승도 있습니다. 하늘아래 첫 고개 하늘재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편안한 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나무숲의 향기도 맡으며 갑니다. 작은 계곡에는 다리도 설치하였습니다. 데크길이 나옵니다. 주변의 바위가 사각을 이루고 있습니다. 포함산 자락의 길이라 산세를 따라 길은 오르내림을 반복합니다. 경사가 있는 데크길을 올라갑니다. 데크길과 오솔길이 반복됩니다. 급한 경사의 내리막 데크길입니다. 주변의 관음사 건물이 보입니다. 그리로 들렸다 가는 길은 없습니..
하늘재 충주구간과 문경구간을 걷기 위해 하늘재 정상 주차장으로 갑니다. 하늘재 정상 주차장에서 본 여우목고개와 좌측은 대미산입니다. 하늘재 정상의 하늘재옛길에 대한 안내입니다. 충주구간을 먼저 걷습니다. 산신각입니다. 백두대간 하늘재 표지석을 지납니다. 멀지않은 곳에 탐방안내소가 있지만 문은 잠겨있습니다. 편안한 숲길입니다. 완만한 내리막길이라 걷기에는 그만입니다. 연아를 닮은 소나무라고 안내된 나무입니다. 조릿대만이 산을 푸르게 보이게 합니다. 조선 후기의 백자 가마터입니다. 참으로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자연관찰로를 따라가 보겠습니다. 휴일이라 많은 탐방객들이 하늘재 옛길을 걷고 있습니다. 내리막 계단길이 나옵니다. 낙엽송 숲입니다. 데크길이 나무들을 피해 구불거리며 갑니다. 자연관찰로가 끝..
고령 개경포 너울길을 갑니다. 고령 개경포 너울길은 개호정에서 부례관광지까지 약 4Km를 낙동강변을 따라 걷는 길입니다. 오늘은 성구양수장 앞에서 시작합니다. 팔만대장경 이운 순례길도 함께 합니다. 낙동강 풍경입니다. 개경포 너울길 안내도입니다. 개호정에서 출발 부례 관광지와 청운각을 거쳐 국토종주자전거길로 원점 회귀할 예정입니다. 개호정입니다. 개호정은 조선조 영조때 고령 현감 이현중이 축조하였으며, 현감이 공무 후 휴식겸 백성들의 삶을 접하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부례 관광지까지의 이정표입니다. 개호정 뒷편으로 길이 시작됩니다. 멧돼지 출현 경고판도 보입니다. 소나무가 좌우로 들어선 길을 갑니다. 길에는 해묵은 낙엽들이 깔려 있습니다. 왼편으로는 낙동강이 조망되고 길은 오솔길로 이어집니다. 위험한 듯한..
국립중앙박물관 인도·동남아시아실을 갑니다. `인도·동남아시아 전시는 ‘인간을 닮은 신들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인도와 동남아시아 미술에서 인간을 닮은 신상神像의 출현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인간 형상의 신은 사람들에게 친숙함과 함께 종교적 신앙심을 고취시켰고, 그들 삶의 일부가 되었으며 고전 문학과 미술에 소재가 되었다. 인도·동남아시아실에는 불상의 발원지인 간다라와 마투라 지역 불상, 크메르 미술에 등장하는 신상, 세밀화에 그려진 여러 힌두교 신 등 인간을 닮은 다양한 모습의 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당시 사람들이 종교적 관점에서 숭배의 대상인 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표현했는지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고 국립중앙박물관측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인도·동남아시아실로 들어 갑니다. 부처입니다. ..
국립중앙박물관 중앙아시아관을 갑니다. `아시아 대륙의 중심에 위치한 중앙아시아는 일반적으로 중국의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을 가리킨다. 우리는 이 지역을 ‘투르키스탄(투르크인의 나라)’ 또는 ‘서역西域’이라고 부른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중앙아시아 소장품은 대부분 현재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발견된 것이다. 이 지역은 타클라마칸사막의 남단과 북단을 지나는 서역남도와 서역북도를 통해 기원전 2세기 무렵부터 인도, 서아시아, 중국 간의 교류가 본격화되었고, 여러 오아시스 도시가 세워져 상업과 종교의 중심지로 번영했다. 중앙아시아실에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대표적인 석굴사원 벽화와 조각, 서역남도의 로프노르(羅布泊)·누란樓蘭 수집품, 서역북..
강릉바우길 14구간 초희길은 `우리나라 어느 도시든 그 도시의 한가운데에서 바다까지 나아가는 숲길이 있는 곳은 없습니다. 그러나 강릉엔 그런 숲길이 있습니다. 이 길은 강릉터미널에서 내린 여행객이 신호등 하나만 건너 바로 원대재와 봉수대, 춘갑봉의 아름다운 숲길로 접어들어 허난설헌이 태어난 초당 마을을 지나 경포바다까지 나아가는 길입니다. 초희는 허난설헌의 본명으로 이 길은 그녀의 이름과 시만큼이나 아름다운 길입니다.`고 바우길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강릉바우길 14구간 초희길의 안내도입니다. 공식 거리는 11km(소요시간 3~4시간) 코스난이도는 중급입니다. 강릉시청 앞의 임영대종각입니다. 바우길에서는 주말다함게걷기 700회 기념으로 초희길을 걷습니다. 강릉시청에서 강릉바우길 14구간 초희길이..
국립중앙박물관 일본관에서는 일본 불교 조각의 세계를 2022.04.05~2024.10.09 특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소장의 불교조각품을 특별 공개하는 전시로서, 일본의 불교미술은 6세기 이후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해왔습니다. 초기에는 한국과 중국의 영향을 받은 불상을 만들었으나, 헤이안 시대에 해당하는 9세기부터는 일본의 독자적인 불교문화가 나타납니다. 대일여래를 중심으로 한 밀교密敎와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한 정토교淨土敎가 대표적입니다. 그리고 일본 고유의 신앙과 불교가 합해진 신불습합神佛習合 또한 한국과 중국에서는 없는 일본의 독특한 불교문화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본의 불교신앙인 밀교, 정토교, 신불습합을 대표하는 5점의 조각품을 선보입니다.`고 국립중앙박물관 측에서 안내하고 ..
국립중앙박물관 메소포타미아관을 둘러 봅니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상설전시관에 ‘메소포타미아실’ 을 신설하고 국립 박물관 최초로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주제로 한 전시 “메소포타미아, 저 기록의 땅” 을 개최한다. 메소포타미아 문화유산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 상설전시로, 세계적인 메소포타미아 소장품을 보유한 미국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과 공동 기획하였다. 전시는 2022년 7월 22일부터 2024년 9월 29일까지 열린다.` 고 국립중앙박물관측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메소포타미아관으로 들어 갑니다. 봉헌용 그릇입니다. 봉헌용 상입니다. 연회장면을 새긴 판 장식입니다. 현악기에 달았던 황소 머리 장식입니다. 압칼루 상입니다. 점토를 빚어 만든 남성사제 상입니다. 황소 머리 장식입니다. 테두리가 비스듬한 ..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금동반가사유상)을 갑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거울의 못이 하얗게 눈과 얼음으로 덮혀 있습니다. 사유의 방으로 들어갑니다. `사유의 방은 삼국시대 6세기 후반과 7세기 전반에 제작된 우리나라의 국보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두 점을 나란히 전시한 공간이다. 어둡고 고요한 복도를 지나면 왼쪽 무릎 위에 오른쪽 다리를 얹고 오른쪽 손가락을 살짝 뺨에 댄 채 깊은 생각에 잠긴 반가사유상을 만나볼 수 있다. 뛰어난 주조기술을 바탕으로 간결하면서도 생동감 넘치고,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근엄한 반가사유상의 모습은 인간의 생로병사에 대한 깊은 고뇌와 깨달음을 상징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두 점의 금동 반가사유상이 자리잡고 있는 사유의 방입니다. 왼편이 국보 제78호이고 오른편이 국보 제83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