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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발길 가는 곳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9시 30분에 출발하여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4시경입니다. 유황온천 지역입니다.돔 아래에 온천이 있고 보이는 구멍은 온천의 환기구입니다. 온천을 예약한 시간보다 조금 빨리왔기에 여가 시간을 이용하여 주변을 둘러 봅니다.모스크 처럼 보이는 모자이크 문양을 한 건물이19세기의 작가 푸시킨. 뒤마 등 여러 명사들이 애용한 오르벨리아니 목욕탕입니다.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이라고 합니다. 버스킹을 하는 사람도 있네요. 계곡 풍경이 참 예쁩니다. 관광객이 갈 수있는 계곡길 끝에는 구름다리가 있고그 위쪽으로는 폭포가 있다고 하지만 낙석 위험지역으로 통제가 되어 있습니다. 계곡 얖 옆의 풍경입니다. 다리 난간에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자물쇠가 달려 있..
아주 오랫만에 용인 에버랜드를 찾아 보았습니다. 용인자연농원 기념비입니다. 용인자연농원기념비에 대한 안내입니다.1976년 가족동산 개념의 용인자연농원(현 에버랜드)을 기념하기 위해(고) 이병철 회장의 친필을 새겨 넣은 상징 기념물이라고 합니다. 가든 패쓰 전용게이트입니다. 입장료를 아끼기 위해 2시 30분의 입장을 기다리는 탐방객들입니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국적인 건물들이 눈길을 끕니다. 판다의 조형물도 보입니다. 판다가 등을 보이고 있네요. 동물원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유인원(?)이 한껏 줄을 타고 있습니다. 동굴을 통과합니다. 고니가 휴식을 취하는 듯 합니다. 홍학들이 분홍빛의 긴 다리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앙이 다투기라도 한 듯 부리를 반대편으로 하고 앉아 있습니다. 여기가 ..
해파랑길 24코스는울진군 후포항에서 기성버스정류장까지 공식 거리는 19.8Km에 6시간 50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해파랑길 24코스의 출발지인 후포항입니다. 후포항 도로 건너편 한마음광장을 왼쪽으로 두고 상가 사이를 지납니다. 모자이크로 예쁘게 장식한 등기산공원으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도중 바라 본 후포항과 시내입니다. 등대 조형물이 보입니다. 둥근 원형 건물은 후포리 신석기 유적관입니다.휴관 중입니다. 후포 등대입니다. 제동 방파제 방향입니다. 등기산 스카이워크입니다. 해파랑길은 스카이워크로 바로 가라 하지만 등기산 공원의 조형물들을 잠시 둘러 보고 갑니다.위의 조형물은 독일의 드레머하펜 등대를 재현해 놓은 것입니다. 언뜻 보아도 소나무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그리스의 산토리니.. 바다..
가르니 신전에서 예레반 관광의 기점인 공화국 광장으로 갑니다. 아르메니아 국립 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넓은 광장이 있고 주변으로 국립 미술관, 국토관리부, 중앙청사등이 있습니다.아르메니의 여행의 기점이며 야간에는 분수쇼가 펼쳐져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 준다고 합니다. 공화국 시청사입니다. 예레반의 랜드마크인 캐스 케이드입니다.양쪽 계단에 폭포처럼 물이 흘러 떨어지는 형상입니다. 캐스 케이드를 설계한 타마니안의 동상입니다.타마니안은 캐스 케이드가 완성되기 전에 생을 마감하였다 합니다. 캐스 케이드는 해외에 거주하는 아르메니아인들의 성금으로 세워졌다고 합니다. 캐스 케이드에서는 다양한 설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작가 지영호 씨의 사자상입니다.폐타이어를 이용한 작품입니다. 로마 병사입니다. 설명을 붙..
아라랏산과 코르비랍 수도원을 보고 가르니 협곡 주상절리를 보러 갑니다. 가르니 협곡의 주상절리는세계 최대의 주상절리 중 하나이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가르니 협곡의 계곡입니다. 주상절리 촬영팀인데 누군가가 와서 어느 나라에서 왔냐고 물으며 출연을 요청하였지만 패키지 여행의 특성상 시간 여유가 없어 이에 응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주상절리를 오가는 전동차입니다. 계곡 가운데로 거센 물살을 일으키며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육각형 모양의 주상절리가 웅장하고 압도적입니다. 마치 파이프 오르간을 보는 것 같습니다.이곳 주상절리는 `돌의 교향곡`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습니다. `돌의 교향곡` 이라는 별칭이 전혀 어색하지가 않습니다. 중간에 매점도 있어 간단한 음료 등을 구입할..
코르비랍으로 이동하여터키, 이란, 아르메니아에 걸쳐진 아라랏 산을 조망하고 지하감옥이란 뜻을 가진 코르비랍 수도원을 갑니다. 왼쪽이 소아라랏산, 오른쪽이 대아라랏산입니다. 아라랏산은 산 정상의 30% 정도가 만년설로 뒤덮여 있으며 산세가 높고 험준한 지형의 산으로성서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가 떠내려가다 멈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라랏산은 지금은 튀르키에 영토지만아르메니아인들은 아라랏산을 민족의 성지로 여기는 곳입니다.우리가 백두산을 민족의 성지로 여기는 것과 같습니다. 기념품 가게를 가운데 두고 코르비랍 수도원으로 갑니다. 기념품 가게를 지나자 코르비랍 수도원이 보입니다. 길을 따라 수도원으로 올라갑니다. 수도원으로 오르며서 본 주변의 풍경입니다. 주차장입니다.주차장 왼쪽으로는 아르메니아인들의 묘지..
아그파트 수도원에서 세반으로 이동합니다. 세반 호수로 가는 버스 안에서 차창으로 흐르는 풍경을 봅니다. 유채꽃밭도 보입니다. 옛 소련 시절에 만든 가스관도 보입니다.각 가정으로 연결되는 가스관을 땅에 묻지않은 이유는가스관에 이상이 생겼을 때 찾기가 어렵기 때문에 지상에 설치하였다 합니다. 구릉과 높은 산들이 하나의 풍경화, 그 자체입니다. 어느 마을의 풍경입니다. 세반 호수에 닿았습니다.해발 19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수에는 세바나반크 수도원이 있습니다.수도원은 원래 호수 안에 있었지만 스탈린 시대 이후 공사로 인해호수의 수위가 낮아져 육지와 연결되었다합니다. 수도원의 모습입니다. 수도원으로 올라가는 길에 하츠카르 석판 십자가가 보입니다. 수도원은 두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왼쪽이 성 사..
조지아의 국경도시인 사다클로 이동하여 아르메니아로 들어 갑니다. 아르메니아에서 입국심사를 하고 환전을 위하여 잠시 멈췄습니다.코카서스 3국에서는 그 나라의 돈으로 조금이나마 환전을 하는 것이 편합니다.가령, 화장실 사용및 음료등 구입을 위하여서 입니다. 아그파트 수도원입니다.수도원은 10세기부터 13세기까지 아르메니아의 중요한 종교와 교육의 중심지였다고 합니다. 아그파트 수도원은 아르메니아 비잔틴 건축과 카브카즈 건축의 혼합 양식으로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수도원 주변의 기념품 가게입니다. 수도원 벽에 사람들이 암벽 등반을 하듯이 붙어 있습니다.수도원 벽의 틈 난 부분을 잡고 끝까지 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설이 있어 그런가 봅니다. 수도원 안으로 들어갑니다. 문의 문양입니다. 벽이..
시그나기에서 다비드 가레자 수도원으로 갑니다. 다비드 가레자 수도원으로 가는 길은 끝없는 초원을 지나갑니다.움푹 패인 구릉지대는 노아의 방주가 지나간 흔적이라고도 합니다. 소금 호수입니다. 초원의 집들도 보이고 풀을 뜯고 있는 가축들도 보입니다. 이리저리 길들이 연결되어 있기도 합니다. 수도원이 가까워지자 물결모양을 한 붉은 산들이 보입니다. 버스에서 내리자 암반 위에 다비드 가레자 수도원이 보입니다. 수도원 앞의 풍경입니다. 주차장에서 본 수도원입니다. 수도원으로 올라 갑니다. 바위에 길게 파진 곳은 물길입니다. 수도원 안으로 들어가기 전, 돌아 본 주차장 방향입니다. 수도원으로 들어 갑니다. 수도원 문의 문양입니다. 바위에 동굴을 파고 수도자들이 수도하였다고 합니다. ..
텔라비에서 사랑의 도시라 불리는 시그나기로 갑니다. 돌이 깔린 보도를 따라 시그나기 시청사 방향으로 갑니다. 시그나기시 청사입니다. 거리의 기념품 판매 가게입니다. 시청을 지나면 `니코 피로스마니 박물관` 앞에 공원이 있습니다. 니코 피로스마니의 흉상입니다. 무언가의 문장같기도 한데 알 수가 없습니다.코카서스 3국의 글자는 아무리 보아도 뜻을 짐작조차 할 수가 없습니다. 누구신가요??? 조지아의 저명한 철학자 솔라몬 도사쉬빌리의 동상입니다. 이제는 박물관으로 들어 갑니다. 니코 피로스마니의 흉상입니다.그는 우리가 알고있는 백만송이 장미 노래의 실제 주인공입니다.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에게 백만송이 장미를 사다가 그녀의 집 문 앞에 놓고 구애를 하여,이에 감동한 여성이 몇개월간 같이 지냈다는 설과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