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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발길 가는 곳
용인 `청년 김대건 길`을 걷는 도중 지나게 되어 둘러 본 와우정사의 모습입니다. 와우정사의 랜드 마크이기도 한 부처님의 모습입니다. 열반전 공사로 임시로 안치된 와불입니다. 와불정사의 이곳저곳을 다니며 둘러 봅니다. 옥으로 조성된 듯한 와불입니다. 와우정사의 돌탑들도 꼭 보아야 할 것 중의 하나입니다. 대웅전의 불상들입니다. 주변의 십이지신상입니다. 부처님에 관한 벽화입니다. 약사여래상입니다. 오백나한상입니다. 대각전입니다. 천정의 문양입니다. 고행을 마친 석가모니 부처님이 성불하신 모습이라고 합니다. 종무소 앞의 동자승에게 작별을 고하고 와우정사를 떠납니다.
스페인의 `산티아고길` 마냥 우리나라에도 여러 곳에 성지순례길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하나인 용인의 `청년 김대건 길`을 갑니다. 청년 김대건 길은 은이성지에서 미리내성지까지 공식적인 거리는 10.3Km입니다. 청년 김대건 길은 `사랑의 길`이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주차장 한 켠에 있습니다. 먼저 김대건 기념관을 들어가 봅니다. 기념관 안의 김대건 기념관에 대한 안내입니다. 카톨릭 의대에서 김대건 신부 유해를 근거로 복원한 모습입니다. 김대건 신부의 옥중 서간문의 한 귀절입니다. 전시된 물품들입니다. 기념관 부근의 김가항 성당입니다. 성전내의 사진 촬영은 금지입니다. 청년 김대건의 길을 걸어 보겠습니다. 도보 순례에 대한 안내입니다. 마을길을 따라 갑니다. 주변의 집들이 안개에 묻혀 있습니다. 나뭇..
충주 엄정면에 소재한 충주 추평저수지 둘레길(추평호 산뜰애)을 갑니다. 추평 저수지 둘레길 (산뜰애) 안내도입니다. 공식 거리는 4.5Km로 원점 회귀인 관계로 적당한 곳에서 출발하면 됩니다. 춘문마을회관 앞 공터에 차량을 주차하고 30여미터를 가면 탐방로가 나옵니다. 탐방로를 따라 갑니다. 얼음으로 덮인 추평 저수지의 풍경입니다. 탐방로 주변에 새가 둥지를 틀었었군요. 탐방로는 흙길 위로 낙엽에 쌓여 걷기 좋은 길입니다. 수령이 제법 되었을 듯한 소나무들도 자라고 있습니다. 안전 방책도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수명을 다한 나무 줄기가 ... 탐방로를 지키는 수문장도 있습니다. 얼음들이 그림을 그려 놓았습니다. 전망 데크도 제법 길게 설치가 되어있네요. 본래 있던 돌들은 아닌 것같은데... 넝쿨 식물을 ..
해파랑길 19코스이자 영덕 블루로드 D코스 `쪽빛파도의 길`을 갑니다. 강구역에서 포항행 기차를 타고 장사역에 내려 택시를 타고 화진해수욕장으로 갑니다. 플랫홈의 노선이 단선인 강구역의 모습이며 운행 중인 객차도 어느 노선에서 밀려온 것인지 상당히 낡은 것이었습니다. 해파랑길 19코스 출발지인 화진해수욕장입니다. 해파랑길 19코스는 포항 화진해수욕장에서 영덕 강구파출소 주변까지 공식적인 거리는 15.8Km이며 소요시간은 6시간으로 난이도는 쉬움으로 되어 있습니다. 화진해수욕장의 풍경입니다. 파도가 제법 일고 있습니다. 화진해수욕장에서 데크길을 갑니다. 붉은 색의 해파랑길 표지가 길을 안내합니다. 미세먼지 없이 맑은 날이라 구름도 풍경에 멋을 더해 줍니다. `고래바위`라고 합니다. 화진해수욕장에서 보이는 ..
눈 내린 후의 배론성지를 찾아 보았습니다. 성지안내입니다. 드론촬영을 금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무들 사이로 대성당이 보입니다. 대성당을 중심으로 로사리오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흰 눈이 깔린 너머로 대성당이 있습니다.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눈을 치우긴 하였으나 ... 대성당을 중심으로 로사리오 길이 조성된 것이라 오른쪽으로는 성당 건물이 눈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로사리오 길은 숲길입니다. 눈이 나무에 앉아 아직 녹지 않았습니다. 조각에 글이 새겨져 있지만 눈이 가리고 있습니다. 트레킹 하듯이 빨리 걸을 필요가 없는 로사리오 길입니다. 목주의 기도 길이라고 하였습니다. 성모 마리아 상입니다. 최양업 신부 조각공원의 조형물입니다. 대성당입니다. 로사리오 길을 마치고 주변을 돌아봅니다. 이 계곡은 철따라 ..
오늘은 영월 동강 어라연을 찾아갑니다. 영월 동강 어라연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거운교를 건넙니다. 거운교입니다. 다리 위에서 본 어라연 방향입니다. 다리 아래 동강의 잔잔한 물이 여울을 만듭니다. 삼옥탐방안내소를 지나면 시멘트 포장도로로 오르막길을 오릅니다. 응달이라서인지 길에 눈이 얼어 있습니다. 탐방로에서 본 주변 산들입니다. 탐방로 주변으로 숲길이 이어집니다. 포장도로가 끝나고 넓직한 흙길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동강으로 내려가는 길은 가팔라서 지그재그로 길이 나 있습니다. 하늘을 가린 소나무줄기입니다. 언덕을 내려오자 강변으로 걷기 좋은 길이 있습니다. 줄기가 하얀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걷기가 그만인 길입니다. 바닥이 보이는 아주 깨끗한 물을 자랑하는 동강입니다. 저리 얕게 보여도 꽤 깊을 ..
어제 밤부터 눈이 내려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하얗게 쌓여 혹시나 하고 단양 대성산둘레길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눈이 오면 제일 즐거워 하는 아이들이 학교운동장에서 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공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계단에 쌓인 눈들입니다. 눈이 제법 왔지만 녹아서 좋은 설경은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눈길에 넘어진 모양입니다. 주목나무잎에 고드름이 매달렸습니다. 그 누구도 밟지않은 눈밭도 있습니다. 나무가지에 앉은 눈이 미처 녹지는 않았습니다. 낙엽이 진 나뭇잎이 나란히 가지에 달려 있습니다. 어떤 분이 고맙게도 빗자루로 눈을 쓸어놓아 탐방객들의 마음을 녹입니다. 소나무 줄기에 앉은 눈들입니다. Y자형의 가지를 가진 나무입니다. 휘돌아 가는 길이 보기가 좋습니다. 어떤 동물의 흔적일까요? 사계절 썰..
신년을 맞이하여 단양 대성산 해맞이 행사에는 참여하지 못하였지만 날이 다뜻해지는 것을 느낌에 대성산둘레길을 중심으로 한 숲길을 걸었습니다. 상진초등학교 뒤편으로 올라 만남의 광장-전망대-대성산 정상-충양정-둘레숲길 윗길- 만남의 광장-미소지음아파트-둘레숲길-원점회귀 순으로 걷습니다. 상진초등학교 뒷편 등산로 입구입니다. 지난 번 내린 눈이 아직 녹지않아 야자매트 위에 깔려 있는 길을 갑니다. 새해 해맞이 행사로 길이 많이 다져져 있습니다. 해맞이 행사 일원으로 차량이 급한 길을 오르느라 체인을 치고 오른 흔적이 보입니다. 대성산둘레길입니다. 어느쪽으로 가나 여기에서 다시 만나지만 오른쪽으로 갑니다. 이 길이 왼쪽으로 가는 길보다는 경사가 심한 편입니다. 대성산둘레길을 도는 이들 대부분이 급한 경사를 피해..
보은 `신라인과 함께 걷는 삼년산성 역사탐방로`를 걸어 보았습니다. 역사탐방로는 3개의 코스가 있지만 오늘은 2코스를 걷습니다. 보은군 농경문화관 주변의 삼년산성 역사탐방로 안내판입니다. 2코스는 농경문화관을 출발하여 고분군역사테마공원-삼년산성(북문-동문)- 제1갈림길-정자-대야리고분군-소형주차장-제1갈림길-삼년산성-농경문화관으로 공식거리는 8Km로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고분군 역사테마공원입니다. 여기의 모형고분은 보은읍 대야리 제3호, 제7호 고분을 원형대로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유리 덮개를 통해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메타세콰이아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삼년산성에 대한 안내입니다. 북문지로 오르는 길입니다. 북문지 부근인데 보수가 아직 채 되지 않은 상태라 훼손된 곳도 보입..
영월 발산(웰빙등산로)는 장릉을 중심으로 주변 산을 돌아 걷는 길입니다. 발산(웰빙등산로 안내도입니다. 영월 주민들이 건강을 위하여 걷는 길로 웰빙주차장-두목재-돌탑쉼터-소나무 쉼터-갈림길-단종장릉 역사의 숲-전나무숲- 물무리골생태학습원-장릉-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의 웰빙 등산로입니다. 웰빙주차장입니다. 주차장에서 포장 도로를 따라 보덕사 방향으로 갑니다. 보덕사 일주문입니다. 보덕사 마당의 수령 350년이 된 보호수인 느티나무입니다. 보덕사를 지나 작은 공원의 조형물입니다. 금몽암에 이르기까지 포장도로가 이어집니다. 금몽암 삼거리에서 숲길로 들어갑니다. 껍질이 흰빛을 띈 나무들이 도열해 있습니다. 곧이어 경사가 급해지며 본격적인 산행길로 접어듭니다. 운동기구도 마련이 되어있는 곳도 있습니다. 두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