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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발길 가는 곳
경주 동궁과 월지(안압지)를 다녀왔습니다. 내부 공사관계로 8월 31일까지는 무료 입장입니다. 따로이 설명은 없이 동궁과 월지(안압지)를 둘러본 순서대로 사진을 올립니다. 동궁과 월지 주변 연꽃단지의 부용입니다. 무궁화꽃과 비슷합니다. 연꽃단지의 부용입니다. 예전에는 동궁과 월지에서 연결이 되었었는데 지금은 막아 놓아 밖으로 나가 따로이 연꽃단지로 가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동궁과 월지(안압지)를 나와 앞에 있는 연꽃을 보러 왔습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경주 동궁과 월지(안압지)와 그 앞의 연꽃을 보고 다음은 경주 국립박물관으로 갑니다.
경주 보문호반길은 보문호를 중심으로 조성된 둘레길입니다. 보문호 주변의 한국대중음악박물관입니다. 경주 힐튼호텔 부근의 보문호반길 안내입니다. 힐튼호텔 주변의 길을 따라 보문광장 방향으로 갑니다. 보문광장입니다. 보문광장의 조형물입니다. 조형물과 함께 배롱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잘 정리가 된 호반길을 갑니다. 보문호입니다. 전망대입니다. 호반 주변으로는 이름만 들어도 아~ 할 숙박업소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호반길은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어 햇빛을 피할 모자 등은 필요가 없습니다. 호반에 즐길꺼리가 없어서는 아니됩니다. 뜨거운 날씨이지만 산책하는 사람들이 꽤나 보입니다. 조각 작품들이 있어 탐방객들의 발길을 잡기도 합니다. 이런 길은 여유를 한껏 부리며 걸어야 할 것입니다. 반려견과도 함께 걷습..
강릉바우길 10구간 심스테파노길은 `강원도 원주와 횡성 동쪽엔 구한말 병인박해 때의 천주교 성지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이 길을 탐사하며 이 길이 지나는 골아우 마을에 심스테파노라는 천주교 신자가 지방관아의 포졸이 아니라 서울에서 출동한 포도청 포졸에게 잡혀가 순교한 마을을 찾아냈습니다. 바우길 탐사대는 이 마을을 심스테파노마을이라 부르고, 이 길을 심스테파노길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순교자를 기리며 순례자의 마음으로 걷는 길입니다.`고 바우길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출발지인 명주군 왕릉 주차장입니다. 강릉바우길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바우길 10구간 심스테파노길 안내도입니다. 코스길이는 11Km이며 소요시간은 5시간으로서 코스난이도는 중급이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주요 구간별 거리입니다. 주차장을 지나며 ..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통일대교, 초평도, 임진나루를 지나 율곡습지공원까지 이어지는 9.1km의 구간으로 약 3시간이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철책이 설치되고, 민간인을 통제하던 순찰로로 활용되었던 곳으로 올해부터는 임진강을 따라 걷는 생태탐방로 구간으로 일반인에게도 허락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시범 개방기간이라 출입절차와 시간 및 인원의 제한 등 절차상의 번거로움이 있지만 외부에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이라 탐방객들에게는 신선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생태탐방로에서는 재두루미, 독수리, 쇠기러기 등 겨울철새가 월동하는 ‘초평도’를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으며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코스모스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율곡습지공원과 율곡수목원이 있다.` 고,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홈페이지에서..
강릉바우길 11구간 신사임당길은 `이 길의 출발점인 위촌리마을은 4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마을 대동계가 옛날 모습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촌장제를 운영하는 마을입니다. 사임당이 오죽헌에서 어린 율곡을 데리고 서울로 갈 때 죽헌저수지의 물길을 따라 이 마을을 지나 대관령을 넘었습니다. 이 길에는 특히 문화 역사 자료가 많습니다. 보물 165호의 오죽헌과 조선시대 양반가의 대표적 주택인 선교장, 우리나라 정자의 대표격인 경포대, 허균허난설헌 유적공원이 있습니다.`고 강릉바우길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강릉바우길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바우길 11구간 신사임당길의 안내도입니다. 주요 구간별 거리입니다. 공식 거리는 16.3Km, 소요시간은 6시간이며 코스난이도는 상급이라고 합니다. 출발지인 송양..
동구릉은 약 450여 년에 걸쳐 조성된 9기의 능이 모여있는 조선 최대의 왕릉군으로, 7명의 왕과 10명의 왕비가 이곳에 잠들어 있습니다. 동구릉 왕릉 숲길 개방은 6월 30일까지로 휘릉에서 원릉(1.4Km), 경릉에서 자연학습장(1.3Km)까지 입니다. 구리 동구릉에 대한 안내입니다. 동구릉 역사문화관입니다. 동구릉에 대한 영상과 자료들을 전시해놓았습니다. 동구릉 석물의 변화중 일부 입니다. 아래 숫자는 연도를 나타낸 것입니다. 동구릉 외금천교입니다. 홍예문 형태의 다리였으나 원래 자리에는 도로가 지나고 있어 이 곳에 당시 석물 부재의 일부를 사용하여 복원된 것입니다. 홍살문입니다. 홍살문은 왕릉의 들머리임을 알려주는 건축적 장치로 이곳을 지날 때는 몸과 마음가짐을 엄숙히 하고, 여기에 모셔진 분들에게..
강릉 바우길 6구간 굴산사 가는길은 `예부터 ‘동대문 밖 강릉’이라고 했습니다. 동대문 밖을 나가서는 강릉이 가장 살기 좋다는 뜻인데, 강릉은 삶과 문화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도시입니다. 강릉단오제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인류문화유산으로 천년의 향기가 깃든 축제 한마당입니다. 남항진 바닷가에서 출발하여 먹거리가 풍부한 강릉중앙시장을 거쳐 강릉 단오의 주신 범일국사가 태어난 학산마을의 굴산사까지 역사와 문화가 함께 하는 길입니다 `고 강릉바우길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강릉 바우길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6구간 굴산사 가는길 안내도입니다. 공식거리는 17.3Km이고 소요시간은 6~7시간으로 난이도는 중급이라고 합니다. 출발지인 남항진 해변입니다. 솔바람다리 앞에서 출발합니다. 솔밭 아래에 해당화가 피어 있습니다...
홍천 무궁화 수목원은 `국내 최초로 무궁화를 테마로 조성한 수목원으로서 2017년 공립수목원으로 정식등록 한서남궁억광장, 무궁화 조형물, 무궁화 품종원, 무궁화 미로원 등 무궁화를 소재로 한 테마원과 16개의 주제원을 비롯한 무궁누리길(숲속산책로), 온실,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고 홍천 무궁화 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무궁화 수목원 안내도입니다. 섬초롱꽃 입니다. 산마늘입니다. 수목원을 다니다 보니 평소 모르던 꽃들과 나무들의 이름을 알게 됩니다. 돌나물입니다. 봄에 나물로 묻혀 먹기도 하는 식물입니다. 산딸나무입니다. 수목원을 돌아보고 걷기를 좋아하는 이들은 주변에 조성된 2.7Km에 이르는 등산로를 걸을 수도 있습니다. 무궁화원입니다. 지그재그길을 따라 가며 다양한 종류..
순창 용궐산 하늘길이 핫 플레이스로 뜨고 있습니다. 섬진강마실휴양숙박시설단지에서 용궐산 하늘길을 걷기 위해 징검다리를 건너 갑니다. 용궐산자연휴양림입니다. 용궐산하늘길 표지를 따라 걷기를 시작합니다. 용궐산 자체가 하나의 큰 바위산인지라 걷기길도 당연히 돌길입니다. 가파른 돌길을 올라갑니다. 가파른 오르막은 언제나 지그재그로 이어집니다. 마찰력이라고는 하지만 돌이 붙어있는 것이 조금은 신기합니다. 대슬랩입니다. 언제쯤에 평지길이 나올까 궁금합니다. 평지길을 기대함은 금물입니다. 정말이지 땀나게 걸어야 하는 길입니다. 데크 잔도길이 시작되지만 역시 급한 경사입니다. 섬진강이 내려다 보입니다. 장구목 뒤로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인 회문산이 멀리로 보입니다. 요강바위가 있는 장구목 부근의 현수교도 보입니다...
거창 창포원은 1988년 합천댐을 조성할 때 수몰지역에 해당된 곳으로, 그동안 농민들이 벼를 재배해 왔던 곳인데, 이로 인한 영농오염원을 줄여 하천 수질도 보존하고,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거창 창포원을 조성하게 되었다 합니다. 거창 창포원 종합안내도 입니다. 전체 면적이 축구장 66배에 달하고 계절마다 피는 꽃이 달라 사계절 와도 각기 다른 꽃들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나무 아래에 핀 꽃은 패튜니아입니다. 상당한 넓이를 가진 곳이라 발길 닿는 데로 갑니다. 창포원을 조성한 자리가 습지 지역이라 곳곳에 연못 등이 있습니다. 연꽃밭이지만 아직은 꽃이 피지는 않았습니다. 수레국화, 독일의 국화입니다. 황강 전망공원입니다. 전망대에서 본 창포원 전경입니다. 아직도 창포원 시설을 확장 ..